국민건강보험공단은 2014년 건강보험 가입자의 보험료 부담과 의료이용을 분석한 결과 건강보험 진료비로 직장인은 1인당 105만 원, 자영업자 등 지역가입자는 110만 원가량을 지출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7일 발표했다.
건강보험료 부담대비 급여비 혜택을 살펴보면 하위 20% 계층은 세대 당 월 평균 2만3936원의 보험료로 내고, 월 12만1963원의 급여를 받아 혜택이 5.1배에 달했다.
반면 보험료 상위 20% 계층의 혜택은 1.1배로 나타났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지역과 직장가입자 모두 60대 이상은 보험료 대비 급여비 혜택 2.39배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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