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경찰은 6.4 지방선거 당시 KBS·MBC·SBS 등 지상파 방송의 출구조사결과를 무단으로 사용한 협의로 JTBC를 조사 중이다.
특히 경찰은 손 사장을 상대로 지난해 지상파 출구조사결과를 무단으로 사용했는지 여부와 이 과정에서 손 사장이 어떤 역할을 했는지 등을 조사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에 앞서 지상파는 지난해 8월 영업비밀을 침해했다면서 JTBC를 부정경쟁방지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소한 바 있다. JTBC 측이 출구조사 결과를 무단 사용해 손해를 입었다는 취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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