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신안 가거도 해상서 해경 헬기 추락
전남 신안 가거도 해상서 해경 헬기 추락
  • 신미혜 기자
  • ssr7@energytimes.kr
  • 승인 2015.03.13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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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오후 8시27분께 전남 신안군 흑산면 가거도의 방파제 남쪽 1.6㎞ 해상에서 서해해양경비안전본부 소속 헬기가 추락했다.

헬기에는 조종사 2명, 정비사 1명, 응급 구조사 1명 등 4명이 타고 있었다. 해경은 가거도 보건소에 급성 맹장염에 걸린 어린 아이가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 착륙하려던 과정에서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신고를 접수한 전남도소방본부 관계자는 "사고 지역에 부유물이 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해경은 사고 현장에 경비정 등을 보내 생존자가 있는 지 수색 작업을 벌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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