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연천군에 따르면 지난 6일부터 사흘간 연천 한탄강 관광지 캠핑장에서 첫 공정캠핑 프로그램으로 ‘한탄강 일석삼조 캠핑페스티벌’이 열렸다.
캠핑퍼스트 동호회가 주관한 이번 캠핑페스티벌의 행사기간 4000여명이 다녀가 가구당 22만원, 총 1600여만원을 소비한 것으로 조사됐다.
부대행사로 열린 공정캠핑 캠페인과 벼룩시장, 캠핑용품 전시·판매행사에도 많은 사람들이 찾아 성황을 이뤘다.
공정캠핑은 자발적인 지역사회간 교류활성화로 캠페인으로 먹을 음식들이나 사용할 물건을 미리 사지 않고 현지에서 구입해 지역 상권과 지역 경제에 도움을 주는데 의미가 있다.
연천군도 이런 취지로 올해 경기도와 공동으로 한탄강 관광지에서 공정 캠핑축제를 열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전곡리 유적지와 농특산물 한마당 행사장에서도 공정캠핑을 열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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