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만장자 순유출 가장 심한 곳 ‘중국’
백만장자 순유출 가장 심한 곳 ‘중국’
  • 정아름 기자
  • dkekckd@naver.com
  • 승인 2015.03.06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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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타임즈】지난 2003년부터 2013년까지 세계에서 백만장자 순유출이 가장 심했던 국가는 중국인 것으로 조사됐다.

5일 CNBC 보도에 따르면 글로벌 부동산 컨설팅업체 나이트프랭크는 보고서를 통해 글로벌 백만장자는 자신이 태어난 국가가 아닌 다른 나라에도 보금자리를 마련하려는 성향이 강하다고 밝혔다.

이 보고서는 2003~2013년 중국 백만장자 7만6200명이 이민을 떠났거나 타국 시민권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중 중국인 백만장자가 15%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위는 인도로 자국 백만장자 4만3400명(27%)이 해외로 떠났고, 프랑스는 3만1700명(13%)으로 3위를, 러시아는 1만4000명(17%)으로 4위를 기록했다.

반면 백만장자들이 가장 선호한 국가는 영국인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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