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지난달 27일부터 지난 2일까지 열린 ‘뉘른베르크 국제완구박람회(Spielwarenmesse)’에서 로이비주얼·영실업·시너지미디어·클로즈업·브이엠픽쳐스 등 국내 캐릭터 업체의 한국공동관을 운영해 이런 성과를 올렸다고 9일 밝혔다.
한국공동관 참여 기업 가운데 영실업은 ‘또봇’ ‘시크릿 쥬쥬’, 시너지미디어는 ‘원더볼즈’, ㈜클로즈업은 ‘마이팔’ 등 캐릭터에 대한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 특히 로이비쥬얼의 ‘로보카 폴리’는 유럽 관계자의 관심을 받으며 러시아, 그리스, 터키 등의 기업과 라이선싱 계약을 했다.
한콘진은 14∼17일 열리는 뉴욕 토이페어에서도 한국 공동관을 운영해 국내 캐릭터 기업의 외국 수출을 지원할 예정이다.
뉘른베르크 국제완구박람회는 완구, 취미 및 레저용품 분야에서 매년 100만여 개의 제품들이 전시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전시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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