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빈곤층 산타로 나선 '지역난방공사'
에너지 빈곤층 산타로 나선 '지역난방공사'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08.12.24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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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첸시오의 집 등 3개소에 태양광발전설비 설치 완료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정승일)이 한국에너지재단과 공동으로 아동그룹홈인 빈첸시오의 집(경기도 성남시 소재) 등 3개소에 태양광발전설비의 설치를 완료하고 24일 현지에서 준공식을 가졌다.

이 사업은 지역난방공사의 ‘열나눔 행복나눔캠페인’을 통해 조성된 지역난방 열사용 절약 성공세대 명의의 인센티브 적립금 3844만원을 난방자립이 어려운 사회복지시설에 태양광발전설비의 설치를 지원하는 것이다.


지역난방공사 관계자는 “지역난방공사는 에너지빈곤층에 대한 에너지복지의 저변확대와 사회공헌문화를 선도하기 위해 앞으로도 열나눔 행복나눔캠페인으로 성공세대명의의 인센티브 적립금뿐만 아니라 온실가스 감축에 따른 탄소배출권 수익금도 포함하는 등 재원확보 채널을 다양화할 계획”이라며 “난방자립이 어려운 사회복지시설과 저소득가정 난방설비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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