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국훈련] 지역난방공사, 민관협업 재난훈련 나서
[안전한국훈련] 지역난방공사, 민관협업 재난훈련 나서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4.10.23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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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김성회)가 안전의식 제고와 비상 시 대응능력향상을 위해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에 걸쳐 본사와 전국 16곳 사업소를 대상으로 ‘2014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매년 실시되는 재난대응훈련을 포함해 최근 연이어 발생한 대형안전사고 등에 대비하고 국가재난대응능력향상을 위해 풍수해·지진·유독물누출·화재·설비고장 등 지역난방공사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위기유형별 훈련 등으로 시행됐다.

특히 23일 지역난방공사는 (주)휴세스, 수원소방서, 협력업체 등과 합동으로 수원시 권선구 고색동 고색사거리에서 지진에 의한 열 배관시설 파손에 대비한 가상훈련을 시행했다. 또 재난초기대응부터 인명구조, 수습복구단계까지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분야별 역할과 임무수행 실시능력을 점검했다.

한편 김성회 지역난방공사 사장은 이번 훈련에 직접 참가해 관계자들을 격려한 뒤 “불시적인 재난에 효율적으로 대비하기 위해선 실제와 같은 훈련을 통해 체득하고 습관화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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