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이 정도는 해야죠”
“영어, 이 정도는 해야죠”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08.11.24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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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난방공사, 사장배 영어말하기 대회 개최
학생들의 영어실력을 한껏 뽐낼 수 있는 한마당이 열렸다.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정승일)는 신나고 즐겁게 영어를 공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학생들간 선의의 경쟁으로 학습의욕 고취를 위해 24일 예미초등학교 강당에서 ‘제3회 한국지역난방공사 사장배 예미초등학교 영어말하기 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는 원어민 강사 등 외부전문가가 평가위원이 돼 발음과 억양, 태도, 표현력 등이 심사 대상이다. 수상자에게는 전자사전과 MP3플레이어 등이 부상으로 받았다. 이외에도 상위 입상자에겐 전국 영어말하기 대회 출전 자격을 부여하는 등 학생과 선생님, 학부모, 지역난방공사 직원 등이 함께 어울리는 ‘예미초등학교 영어 축제’다.

지역난방공사 관계자는 “이날 대회는 높은 수준을 갖춘 참가자들의 유창한 영어실력과 뜨거운 열기로 대회 장소가 난방이 필요 없을 정도였다”며 “얼마전 ‘영어 무풍지대’였던 강원도 산골 폐광지역인 예미리에 이처럼 영어 열풍을 몰고 온 것은 지난 2006년부터 자매결연을 맺은 지역난방공사의 특별한 노력 때문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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