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난방공사, 몽골사랑 작은 결실 맺어
지역난방공사, 몽골사랑 작은 결실 맺어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4.07.30 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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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김성회)가 몽골과의 활발한 교류를 통한 양국관계개선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한-몽경상학회에서 수여하는 글로벌대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지역난방공사는 지난 2008년 몽골 울란바토르 지역난방설비 개체를 추진하는 KOICA ODA사업 참여를 계기로 몽골 정부·학계와 인연을 맺었으며, 현재 노후 열병합발전소 개선사업과 신재생에너지, 폐기물 에너지사업, 지역난방 사용자 기계실 통합관리사업 등 지역난방공사의 업무와 관련된 다양한 에너지사업을 몽골 에너지부를 비롯한 여러 정부기관과 협의하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지역난방공사는 몽골 학계와의 교류를 활발히 추진해 지난해 몽골 국립과학기술대학의 바가누르 캠퍼스타운 통합 친환경에너지 도입방안 발표 시 신재생에너지 도입과 전기, 냉난방 일괄공급을 제안한 바 있다.

지역난방공사 관계자는 “지역난방공사의 몽골 정부와 학계와의 활발한 교류성과는 ODA사업을 통해 구축된 신뢰와 몽골 어린이를 위한 도서관 건립 등 지역난방공사가 전략적으로 추진한 글로벌 사회공헌을 통해 하나 된 믿음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일”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몽경상학회는 우리나라와 몽골이 경상학계 학자와 경상관련 정·관계 인사, 문화계 인사들이 우리나라와 몽골간의 학문과 문화교류를 위해 설립된 학술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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