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명연구원, 자가 규격·적합성 시험인증 세미나 24일 개최
조명연구원, 자가 규격·적합성 시험인증 세미나 24일 개최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4.06.11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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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조명연구원(원장 김현일)이 국제인증기업인 독일의 데크라(DEKRA)와 공동으로 자가(Zhaga) 컨소시엄의 도움을 얻어 오는 24일 본원 대회의실(경기 부천시 소재)에서 자가 규격·적합성 시험인증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세미나는 현실적으로 어려움을 느끼는 자가 조명제품인증을 보다 원활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으며, 자가 규격·인증에 대해 구체적이고 자세한 내용을 설명하는 것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조명연구원 관계자는 “이날 세미나는 국내 조명관련 업체들에게 현실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자가 컨소시엄은 필립스·GE·오스람 등이 LED조명엔진을 표준화하기 위해 2010년 2월 발족했으며, 제조회사 간 LED조명엔진의 호환성을 높여 LED조명개발과정에서 불필요한 비용을 줄이고 LED조명시장에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디자인 플랫폼을 제공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현재 국내에서 삼성LED와 LG이노텍이 글로벌 표준화에 동참하고 있다.

데크라는 1925년 독일에서 설립됐으며, 세계적으로 50개 국가 180개의 지사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자가를 포함한 자동차·산업분야 등에 경영시스템인증과 안전·성능, 그린 빌딩 컨설팅, 제품시험, 공장심사, 자동차 검사 등에 대해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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