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탄람 베트남석탄광물공사 부사장 일행 방한
부탄람 베트남석탄광물공사 부사장 일행 방한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4.02.24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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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해관리공단, 베트남 기술협력사업 워크숍 개최
부탄람(Vu Thanh Lam) 베트남석탄광물공사 부사장 일행이 우리나라를 방문해 우리의 광해기술과 폐광지역 경제 활성화 모델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광해관리공단(이사장 권혁인)은 베트남석탄광물공사 관계자들을 초청한 가운데 24일부터 5일간 기술협력사업 최종 보고회와 후속사업 추진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지난 2010년 광해관리공단과 베트남석탄광물공사가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이듬해 실행계약을 체결함에 따라 지난 3년간 추진된 ▲장께(Trang Khe)지역 광산배수 처리를 위한 기본설계 ▲데오나이(Deo Nai) 석탄광 폐석사면 안정화 / 식생복구 ▲광해방지 기술연수 프로그램 등 3개 분야의 기술협력에 대한 성과를 공유하는 장으로 꾸며졌다.

특히 부탄람 부사장 일행은 강원도 일대 광해방지시설 견학으로 우리의 광해기술과 폐광지역 경제 활성화 모델을 접할 예정이다.

광해관리공단 관계자는 “이 워크숍은 베트남의 지속가능한 광산개발과 광해방지사업의 진출을 가속화시키는 발판을 마련한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부탄람 베트남석탄광물공사 부사장은 베트남 최대 석탄생산지역인 퀀닝성의 석탄생산관리와 환경복구를 총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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