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원셀론텍, 日 JGC와 정유플랜트 공급계약 체결
세원셀론텍, 日 JGC와 정유플랜트 공급계약 체결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4.02.22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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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플랜트 기기 베트남 최대 정유·석유화학플랜트에 공급
세원셀론텍(주)(대표이사 장정호)이 일본 엔지니어링기업인 JGC(JGCS Consortium)와 85억9000만 원 규모의 정유플랜트 기기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공급계약이 체결됨에 따라 세원셀론텍은 열교환기(Heat Exchanger)를 비롯한 정유플랜트 기기를 제작한 뒤 베트남 응이손(Nghi Son)지역에 건설되는 정유·석유화학플랜트에 공급하게 된다.

이 플랜트는 베트남 응이손 정유·석유화학회사에서 발주한 것으로 베트남 타이호아주 응이손지역에 하루 평균 20만 배럴의 원유를 정제할 수 있는 베트남 최대 정유·석유화학플랜트다.

김평호 세원셀론텍 영업본부장은 “운송에 유리한 현지 벤더(Vendor)와의 경쟁을 물리칠 만큼 견적원가와 패키지 구성 등 탁월한 수주전략과 수주경쟁력이 주효했다”면서 “현재 꾸준한 수주행진에 힘입어 이 프로젝트의 추가 수주를 비롯해 현재 추진 중인 다양한 프로젝트의 수주결실에 더욱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올해는 중동지역에서 보류 중이던 대형 플랜트 공사의 발주가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지금의 수주상승세를 계속 이어가도록 힘쓸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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