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관리공단, 12일 태양광 대여사업 토론회 개최
에너지관리공단, 12일 태양광 대여사업 토론회 개최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4.02.08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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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관리공단(이사장 변종립)이 한국태양광산업협회와 공동으로 태양광발전 대여사업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오는 12일(14시) 에너지관리공단에서 ‘2014년도 태양광발전 대여사업 활성화를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날 토론회에 에너지관리공단과 태양광발전업체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미국·유럽연합·호주·일본 등 태양광발전 대여사업을 성공적으로 정착시키고 있는 해외사례 등을 공유하고 국내 제도개선을 위한 열띤 토론이 있을 예정이다.

김영래 에너지관리공단 신재생에너지보급실장은 “이번 토론회는 2013년 태양광발전 대여시범사업에서 나타난 제도시행의 문제점을 해소하고 태양광발전 신규 시장 창출과 보급 확대에 기여할 수 있는 첫 걸음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태양광발전 대여사업은 소비자가 태양광발전설비 설치비용을 부담하지 않고 태양광발전 대여사업자로부터 태양광발전설비를 빌려 쓸 수 있도록 하고 대여사업자는 대여료와 REC 판매수입으로 투자비용을 회수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10월부터 시범사업으로 실시되고 있으며 올해 본격적으로 시행될 예정이다.

현재 시범사업 대여사업자는 에스이아이비·한화63시티·전남도시가스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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