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리, 천연가스 혼소 버스 보급 활성화에 역량 집중
삼천리, 천연가스 혼소 버스 보급 활성화에 역량 집중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4.01.24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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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천리가 경기도전세버스운송사업조합·(주)에코플러스 등과 천연가스와 디젤을 동시에 사용하는 천연가스 혼소 버스를 보급해 활성화시키는데 함께 노력하기로 선업하고 지난 23일 이 내용을 골자로 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에 앞서 이들은 지난해 말 혼소 엔진을 적용한 전세버스실증테스트를 통해 혼소 운행 시 디젤대비 30%이상의 비용절감을 확인한 바 있다. 또 천연가스를 모두 소진하더라도 디젤만으로 운행이 가능해 장거리 운행 시 천연가스 연료소진에 대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삼천리 관계자는 “천연가스 혼소 버스 경유 대체비율은 80%에 달하며 디젤 차량과 동일한 운전특성을 가지면서도 연료비용을 절감할 수 있어 전세버스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만한 계기가 될 것”이라면서 “천연가스 혼소 버스운행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 새로운 충전소 설치를 위한 기술지원과 인프라 투자 등 다양한 방면에서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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