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앞서 이들은 지난해 말 혼소 엔진을 적용한 전세버스실증테스트를 통해 혼소 운행 시 디젤대비 30%이상의 비용절감을 확인한 바 있다. 또 천연가스를 모두 소진하더라도 디젤만으로 운행이 가능해 장거리 운행 시 천연가스 연료소진에 대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삼천리 관계자는 “천연가스 혼소 버스 경유 대체비율은 80%에 달하며 디젤 차량과 동일한 운전특성을 가지면서도 연료비용을 절감할 수 있어 전세버스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만한 계기가 될 것”이라면서 “천연가스 혼소 버스운행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 새로운 충전소 설치를 위한 기술지원과 인프라 투자 등 다양한 방면에서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에너지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