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주) 고리원자력본부(본부장 우중본)가 별정직 6명과 인재개발원에서 필요로 하는 1명을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각각 채용한다고 20일 밝혔다.

고리원자력본부는 원전 시험장비실 운영과 방사선 계측장비 예방 점검 등을 수행하는 방사선계측기담당 4명과 정비외자 인수업무 담당 통관원 1명, 자료관리원 1명 등 6명, 인재개발원은 VTR 편집담당자 1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채용대상은 기장군이나 울주군에 본인이나 부모가 3년 이상 계속 거주한 지역주민과 발전소 주변 가점적용 대상 지역주민이며, 희망자는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23일까지 확인받아야 하며, 24일까지 접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