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미래 유망 200대 소재·부품개발과제 발표
산업부, 미래 유망 200대 소재·부품개발과제 발표
  • 신미혜 기자
  • ssr7@energytimes.kr
  • 승인 2013.12.27 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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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자원통상부가 일본과 독일 등 선진국에 견줘 소재·부품분야의 핵심원천기술의 의존도가 심화되는 동시에 핵심 소재·부품 개발을 위한 다양한 정책추진의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오는 2025년까지 글로벌 시장을 선점할 시장선도형 200대 소재·부품기술개발과제’를 27일 발표했다.

산업부는 각 품목별 국내 기술수준을 세밀하게 진단하고 목표 실현시기를 구체화했으며, 장기간이 소요되는 소재특성을 감안, 최장 12년 이후를 내다볼 수 있는 과제로 선정했다. 또 국내 산업과 생활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실천적인 전략을 담고 있다.

이에 앞서 산업부는 지난 1년 간 선행연구와 시장수요조사 등 기술적 분석과 함께 감성·디자인 등 인문학적인 가치와의 통섭과정을 거쳐 소재부품시장 선도를 위한 200대 소재부품기술에 대한 전략 로드맵을 도출한 바 있다.

김재홍 산업부 제1차관은 “현 정부 들어 제조업의 근간인 소재·부품산업의 종합적인 조망과 함께 추격자에게 선도자로 도약을 위해 소재부품산업정책관실을 신설했고 제3차 소재·부품발전기본계획을 수립함에 따라 이 전략은 그 실천계획의 출발점”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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