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거래소, 신규사업자에게 필요한 정보 내년부터 제공
[에너지타임즈 김진철 기자] 전력거래소(이사장 남호기)가 정부 3.0정책의 일환으로 신재생에너지사업을 새롭게 추진하려는 사업자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맞춤형 정보를 내년부터 제공할 것이라고 20일 밝혔다. 전력거래소에서 제공하게 될 정보는 전국에 산재돼 있는 신재생에너지 발전특성을 원·지역·계절별로 세분화돼 있다. 또 풍력발전과 태양광발전의 경제성 여부까지 파악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된다.
이뿐만 아니라 전력거래소는 현재 운전 가동 중인 신재생에너지원별의 발전실적의 수준을 판단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전종택 전력거래소 실장은 “신재생에너지 정보는 시급성을 고려해 먼저 1단계로 올해 중에 시스템 개발을 완료한 뒤 내년 1월부터 전력통계정보시스템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며, 내년 하반기부터 고객의 편의성을 감안해 2단계로 모바일 서비스를 하기 위해 모바일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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