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환경공단, 제4차 대학생 경진대회 개최
원자력환경공단, 제4차 대학생 경진대회 개최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3.12.15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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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천大 JMRAD팀 최우수상 수상…유럽연수 혜택 주어져
[에너지타임즈 김진철 기자]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송명재)이 한국방사성폐기물학회와 제4회 방사성폐기물관리 대학생 경진대회를 추진한 결과 전국 147개 대학 561명이 참석, 446건의 작품이 출품됐으며, 1차와 2차 심사를 거쳐 최종 11개 팀 28명을 선발한데 이어 지난 13일 서교호텔(서울 마포구 소재)에서 최종 결선과 시상식을 가졌다.

이날 경진대회에서 11개 팀이 최종 경합을 벌였으며 ‘방사성폐기물 관리사업의 사회적 수용성 확보방안’과 ‘방사성폐기물 관리정책에 대한 제언’ 등의 주제로 진행됐다.

가천대학교 JMRAD팀(심성무·서지혜·김한서)은 방사성폐기물관리사업의 사회적 수용성 증대를 위한 홍보방안 주제발표로 이날 최고의 상인 최우수상을 받았다.

서울대학교 OMG팀(노현엽·박재영·신용훈)과 명지대학교 징검다리팀(권유진·최지혜·김보희)이 주요 행위자 분석을 통한 방사성폐기물 처분장 지역선정에 대한 수용성 증진방안 제언과 소통을 통한 선진인식문화 확보방안이란 주제발표로 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

이들 최우수상과 우수상 수상자는 상장과 상금을 받게 되며, 특히 6박 8일의 유럽연수를 갈 수 있게 된다.

송명재 원자력환경공단 이사장은 “정부 3.0을 통한 국민과의 소통이 화두인 현재 현장에서 국민의 의견을 들어야 할 것”이라면서 “현재 추진 중인 사용후핵연료 공론화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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