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대구세계에너지총회]
급증하는 아시아…韓 중요한 플레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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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증하는 아시아…韓 중요한 플레이어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3.10.15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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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터 보저 CEO, 글로벌 에너지시장서 중요한 역할 할 것
[에너지타임즈 김진철 기자] 앞으로 50년간 두 배 이상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는 아시아지역에서 우리나라가 중요한 플레이어가 될 수 있는 유리한 위치에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피터 보저(Peter Voser) 로얄더치쉘 최고경영자는 15일 2013대구세계에너지총회 기조연설자로 나서 “한국은 이 이슈(아시아 에너지수요 증가)에 초점을 맞출 수 있는 가장 알맞은 곳”이라면서 “한국은 글로벌 가스 산업에서 중요한 플레이어로 의미 있는 역할을 할 준비가 돼 있고 한국의 유명한 조선소들은 아시아경제성장을 촉진할 가스를 수송할 선박을 만들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아시아 지역에 대해 “거의 상상할 수 없을 정도의 속도로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면서 “전 세계 수백만 명이 빈곤에서 벗어나고 있으며 이로 인해 글로벌 에너지시스템이 탈바꿈하고 있고 20년 뒤 글로벌 에너지수요의 대부분은 중국과 인도에서 발생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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